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낙서쟁이 그리고...

순우리말 모음 본문

낙서장

순우리말 모음

깊은 밤을 날아서 2016. 2. 4. 19:03
(ㄱ)
가납사니 : 슬데없는 말을 잘하는 사람, 말다품을 잘하는 사람
가년스럽다 : 몹시 궁상스러워 보이다
가늠 : 목표나 기준에 맞고 안 맞음을 헤아리는 기준, 일이 되어 가는 형편
가라사니 : 사물을 판단할 수 있는 지각이나 실마리
가람 : 강
가래다 : 맞서서 옳고 그름을 따지다
가랫톳 : 허벅다리의 임파선이 부어 아프게 된 멍울
가론 : 말하기를, 이른 바
가루다 : 자리를 나란히 함께 하다. 맞서 견주다
가말다 : 일을 잘 헤아려 처리하다
가멸다 : 재산이 많고 살림이 넉넉하다
가무리다 : 몰래 훔쳐서 혼자 차지하다
가분하다(가붓하다) : 들기에 알맞다. 가뿐하다
가살 : 간사하고 얄미운 태도
가시버시 : 아내와 남편
가온길 : 정직하고 바른 가운데(가온대: 옛말) 길로 살아가라고 지은 이름
가온누리 : 무슨 일이든 세상(누리: 옛말)의 중심(가온대: 옛말)이 되어라
가우리 : 고구려(중앙)
가위춤 : 빈 가위를 폈다 닫혔다 함
가장이 : 나뭇가지의 몸
가재기 : 튼튼하지 못하게 만든 물건
가직하다 : 거리가 조금 가깝다
가축 : 알뜰히 매만져서 잘 간직하거나 거둠
가탈 : 억지 트집을 잡아 까다롭게 구는 일
각다분하다 : 일을 해 나가기가 몹시 힘들고 고되다
간동하다 : 잘 정돈되어 단출하다
간정되다 : 앓던 병이나 소란하던 일이 가라앉다
갈개꾼 : 남의 일을 훼방하는 사람
갈래다 : 정신 또는 길이 섞갈려 종잡을 수가 없다
갈마보다 : 이것저것을 번갈아 보다
갈무리 : 물건을 잘 정돈하여 간수함, 일의 끝맺음
감잡히다 : 남과 시비가 붙었을 때 조리가 닿지 않아 약점을 잡히다
강짜를 부리다 : 샘이 나서 심술을 부리다
강파르다 : 옴이 야위고 파리하다, 성질이 깔깔하고 괴팍하다
갖바치 : 가죽신 만드는 일을 직업으로 삼는 사람
개골창 : 수챗물이 흐르는 작은 도랑
개구멍받이 : 남이 밖에 버리고 간 것을 거두어 기른 아이
개맹이 : 똘똘한 기운이나 정신
개사망 : 남이 뜻밖에 이득을 보거나 재수가 생겼을 때 욕하여 이르는 말
개어귀 : 강물이나 냇물이 바다로 들어가는 어귀
개차반 : 똥이란 듯으로, 행세를 더럽게 하는 사람을 욕하는 말
개평 : 남의 몫에서 조금씩 얻어 가지는 공것
객쩍다 : 언행이 쓸데없이 실없고 싱겁다
거니채다 : 기미를 알아채다
거레 : 괜히 어정거리면서 느리게 움직이는 일
거우다 : 건드리어 성나게 하다
건목 : 정성들여 다듬지 않고 거칠게 대강 만드는 일, 또는 그렇게 마든 물건
건잠머리 : 일을 시킬 때에 방법을 일러주고 도구를 챙겨주는 일 (예 : 그는 건잠머리가 있으니 잘 가르쳐 줄게다)
걸싸다 : 일하는 동작이 매우 날쌔다
걸쩍거리다 : 성질이 쾌활하여 무슨 일에나 시원스럽게 덤벼들다
걸태질 : 탐욕스럽게 마구 제물을 긁어 모으는 것
게정 : 불평을 품고 떠드는 말과 행동
게염 : 부러워하고 탐내는 욕심
겨끔내기 : 서로 번갈아 하기
겨르로이 : [옛] 한가로이, 겨를 있게
겨리 : 소 두 마리가 끄는 큰 쟁기
결곡하다 : 얼굴의 생김이나 마음씨가 깨끗하고 야무져서 빈틈이 없다
겯고들다 : (시비나 승부를 다툴때 지지않으려고) 서로 버티어 겨루고 뒤틀다
결딴 : 아주 망그러져 도무지 손을 쓸 수 없게 된 상태
결두리 : 농사꾼이 힘드는 일을 하때 끼니밖에 간식으로 먹는 음식
고갱이 : 사물의 핵심
고거리 : 소의 앞다리에 붙은 살
고빗사위 : 고비 중에서도 가장 아슬아슬한 순간
고뿔 : 감기
고삿 : 마을의 좁은 골목길, 좁은 골짜기의 사이
고수련 : 병자를 정성껏 돌보는 일
고수머리 : 곱슬머리
고타야 : 안동
곧추다 : 굽은 것을 곧게 하다
골갱이 : 물질 속에 있는 단단한 부분, 일의 골자
골막하다 : 그릇에 다 차지 않고 좀 모자라는 듯하다.
굄 : 유난히 귀엽게 여겨 사랑함
구다라 : 백제(큰 나라)
그루잠 : 깨었다가 다시 든 잠
그린나래 : 그린 듯이 아름다운 날개
그린내 : 연인
그린비 : 그리운 남자
그미 : 그 여자
길가온 : 길 가운데
까미 : 얼굴이나 털빛이 까만 사람이나 동물
깜냥깜냥 : 자신의 힘을 다하여
꼬두람이 : 맨 꼬리 또는 막내
꼬리별 : 혜성
꼬꼬지 : 아주 오랜 옛날
꽃가람 : 꽃이 있는 강 (가람 : 강)
꽃샘바람 : 봄철 꽃이 필 무렵에 부는 찬 바람
꽃일다 : 한창 좋아진게 나타나 보이다
꽃잠 : 신혼부부의 첫날밤

(ㄴ)
나르샤 : 날아 오르다
나린 : 하늘이 내린
나릿물 : 냇물
나비잠 : 갓난 아이가 두팔을 머리위로 벌리고 편히 자는 잠
난이 : 공주
너비 : 널리
너울 : 바다의 사나운 큰 물결
노고지리 : 종달새
눈바래기 : 멀리 가지 않고 눈으로 마중하다
느루 : 한번에 몰아치지 않고 시간을 길게 늦추어 잡아서
는개 : 안개비와 이슬비 사이의 가는 비
늘솔길 : 언제나 솔바람이 부는 길
늘해랑 : 늘 해와 함께 살아가는 밝고 강한 사람
늦마 : 늦은 장마 비 

(ㄷ)
다님길 : 사람이 다니는 길
다소니 : 사랑하는 사람
다소다 : 애틋하게 사랑하다
다솜 : 애틋한 사랑
다원 : 모두 다 원하는, 모두 다 사랑하는 사람
다은 : 따사롭고 은은한 사랑
다흰 : 흰 눈꽃같이, 세상을 다 희게 하는 사람
단미 : 달콤한 여자, 사랑스러운 여자
달보드레하다 : 달달하고 부드럽다
닻별 : 별자리 중에서 '카시오페아'
도닐다 : 가장자리를 빙빙 돌아다니다
도래솔 : 무덤가에 죽 늘어선 소나무
도담도담 : (어린아이 등이) 별탈없이 잘 자라는 모습
도투락 : 어린아이 머리댕기
돌개바람 : 회오리 바람
된바람 : 북풍 마파람
둔치 : 물있는 곳의 가장자리
듀륏체리: 늦게 얻은 사랑스러운 딸자식
드레 : 인격적으로 점잖은 무게 (예 : 어려도 드레가 있어 보이는구나)
또바기 : 언제나, 한결같이 꼭 그렇게
띠앗머리 : 형제자매 사이의 우애와 정

(ㄹ)
라온 : 즐거운
라온제나 : 기쁜 우리
라온하제 : 즐거운 내일 
라온힐조 : 즐거운 이른 아침

(ㅁ)
마닐마닐 : 음식이 씹어먹기 알맞도록 부드럽고 말랑말랑하다
마루 : 하늘
마소두래기 : 말(言)을 이곳저곳 옮겨 퍼뜨리는 것
맛조이 : 마중하는 사람. 영접하는 사람
매지구름 : 비를 머금은 검은 조각구름
맨드라미 : 비름과에 속한 한해살이풀
먼산바라기 : 그저 먼산을 향해 시선을 두고 있음
먼지잼 : 겨우 먼지나 날리지 않을 정도로 적게 오는 비
모꼬지 : 놀이나 잔치 또는 그 밖의 일로 여러 사람이 모이는 일
모람모람 : 이따금씩 한데몰아서
물비늘 : 잔잔한 물결이 햇살 따위에 비치는 모양
물마 : 비가 많이 와서 땅 위에 넘치는 물
미르 : 용
미리내 : 은하수(제주 방언)
미쁘다 : 진실하다

(ㅂ)
바오 : 보기 좋게
벗 : 친구
베론쥬빌 : 배신을 당한 여성
베리, 벼리 : 벼루
별바라기 : 그저 별을 향해 시선을 두고 있음
별찌 : 유성
볼우물 : 보조개
부라퀴 : 자기 이익을 위해서는 물불 가리지 않고 덤비는 사람  
비나리 : 남사당패 놀이 마지막 과정 성줏굿에서 곡식이나 놓고 외는 고삿소리. 또는 그것 외는 사람
비마중 : 비를 나가 맞이하는 일

(ㅅ)
사그랑이 : 다 삭아서 못쓰게 된 물건
사나래 : 천사의 날개
사달 : 일어난 사건이나 사고
사랑옵다 : 생김새나 행동이 사랑을 느낄 정도로 귀엽다
사부랑사부랑 : 1.쓸데없는 말을 자꾸 지껄이는 모양 나타내는 말 2.물건을 느슨하게 묶거나 쌓아놓은 모양
사시랑이 : 가늘고 힘없는 사람
산다라 : 굳세고 꿋꿋하다 (신라 김유신 장군의 순 우리말 아명)
산돌림 : 옮겨 다니면서 한줄기씩 내리는 소나기
새라 : 새롭다
새,하,마,노 : 순서대로 동,서,남,북
샘바리 : 어떠한 일에 샘이 많아 안달하는 마음이 강한 사람 '바리'는 어떤 한 분야에 집중적인 사람을 낮추어 부르는 우리말.예)악바리, 군바리
샛별 : 새벽에 동쪽 하늘에서 빛나는 금성
서리서리 : 국수나 새끼 등을 헝클어지지 않게 빙빙 둘러서 포개 감는다는 것
섬서하다 : 지내는 사이가 서먹서먹하다
셈나다 : 사물을 잘 분별하는 슬기가 생겨나다
셈차리다 : 앞 뒷일을 잘 생각하여 점잖게 행동하다
소담하다 : 생김새가 탐스럽다
소마 : 오줌을 점잖게 이르는 말
소마소마 : 조마조마
소소리바람 : 이른 봄에 살 속으로 기어드는 차고 음산한 바람
수피아: 숲의 요정
숭늉 : 밥 물을 부어 끓인
숯 : 신선한 힘
슈룹 : 지금은 사라져버린 우산의 옛말
시나브로 : 모르는 사이에 조금씩

(ㅇ)
아띠 : 친구
아라 : 바다
아람 : 탐스러운 가을 햇살을 받아서 저절로 충분히 익어 벌어 진 그 과실
아람치 : 자기의 차지가 된 것
아련하다 : 보기에 부드러우며 가냘프고 약하다
아리수 : 한강
아리아 : 요정
아름드리 : 한 아람이 넘는 큰 나무나 물건 또는 둘레가 한 아름이 넘는 것
아미 : 눈썹과 눈썹사이(미간)
아사 : 아침 (우리나라에서 일본으로 건너간말이어서 현재 일본어(아사=일어로 아침)와 뜻이 같음)
아스라이 : 아득히, 흐릿한
아이서다 : 임신
아퀴 : 일의 갈피를 잡아 마무르는 끝매듭
아토 : 선물
안다미로 : [부사]담은 것이 그릇에 넘치도록 많이
앙짜 : 앳되게 점잔을 빼는 짓
앞바람 : 남풍
애오라지 : 마음에 부족하나마, 그저 그런 대로 넉넉히, 넉넉하지는 못하지만
어라연히프제 : 치마를 입고 화살쏘는 여성들
에멜무지로 : 단단하게 묶지 아니한 모양 결과를 바라지 아니하고, 헛일하는 셈 치고 시험 삼아 하는 모양
에우다 : 둘레를 삥 둘러싸다, 딴길로 돌리다
에움길 : 굽은 길
여우별 : 궂은 날 잠깐 났다가 숨는 별
여우비 : 해가 난 날 잠깐 내리는 비
예그리나 : 사랑하는 우리사이
옛살비 : 고향
오비다 : 좁은 틈이나 구멍속을 갉아내거나 도려내다
온 : 백(100)
온누리 : 온세상
온새미로 : 자연 그대로, 언제나 변함없이
올리사랑 : 자식의 부모에 대한 사랑. 또는 아랫사람의 윗사람에 대한 사랑
옴니암니 : 아주 자질구레한 것 (예 : 그렇게 옴니암니 따지지 말게)
우수리 : 물건 값을 치르고 거슬러 받는 잔돈
윤슬 : 햇빛이나 달빛에 비치어 반짝이는 잔물결
은가비 : 은은한 가운데 빛을 발하라
은가람 : 은은히 흐르는 강(가람)을 줄여 만듦
이든 : 착한, 어진
이내 : 저녁나절에 어르스름한 기운
임 : '으뜸'이라는 뜻의 고대 한국어

(ㅈ)
자귀 : 짐승의 발자국
즈믄 : 천(1000)
지망지망히 : 조심성없이
집알이 : 새 집 또는 이사한 집을 인사차 찾아보는 일

(ㅊ)
초아 : 초처럼 자신을 태워 세상을 비추는 사람

(ㅋ)
커리쉴하프 : 마을수장의 전쟁도구장비들

(ㅌ)
타니 : 귀걸이
타래 : 실이나 노끈 등을 사려 뭉친 것

(ㅍ)
파니 : 아무 하는 일 없이 노는 모양
퍼르퍼르 : 가벼운 물체가 가볍게 날리는 모양
포롱거리다 : 작은 새가 가볍게 날아오르는 소리
푸르미르 : 청룡
푸실 : 풀이 우거진 마을

(ㅎ)
하나린 : 하늘에서 어질게 살기를 바람
하늬바람 : 서풍 북새바람, 됫바람
하람 : 꿈의 뜻, 하늘이 내리신 소중한 사람에서 특정 음절을 따서 지은 이름
하르르하다 : 종이나 옷감 따위가 얇고 매우 보드레하다
하마하마 : 어떤 기회가 계속 닥쳐오는 모양, 어떤 기회를 마음조이며 기다리는 모양
하슬라 : 고구려시대 강릉의 이름
하야로비 : 해오라기
하제 : 내일
한별 : 크고 밝은 별
한울 : 우주
한울 : 한은 바른, 진실한, 가득하다는 뜻이고 울은 울타리 우리 터전의 의미
함초롬하다 : 젖거나 서려 있는 모습이 가지런하고 차분하다
핫아비 : 유부남
핫어미 : 유부녀
해류뭄해리 : 가뭄후에 오는 시원한빗줄기
허우룩 : 마음이 매우 서운하고 허전한 모양
헤윰 : 생각을 뜻하는 우리말
호드기 : 버들피리. 사투리로 호들기(소설'동백꽃')
휘들램 : 이리저리 마구 휘두르는 짓
흐노니 : 누군가를 굉장히 그리워 하는것
힐조 : 이른 아침
희나리 : 마른장작
희치희치 : 드문드문 벗어진 모양, 군데군데 치이거나 미어진 모양